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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먹는치료제 4월 말까지 46만명분 도입 추진…26일부터 라게브리오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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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3. 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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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사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도 검토 중"
오늘부터 40대 이상 기저질환자에도 코로나19 먹...<YON
서울 시내에 한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담당약국에 공급된 ‘팍스로비드’. /연합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46만명분을 다음달 말까지 조기 도입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현재까지 확보한 먹는 치료제 100만4000명분이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 중인 가운데, 다음달 말까지 기도입된 일부 물량을 포함해 46만명분을 조기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이날 도착한 추가 물량 4만4000명분을 더해 20만7000명분이 도입됐다. 전날까지 약 11만4000명에게 사용돼 남은 물량은 약 9만3000명분이다.

머크앤컴퍼니(MSD)의 라게브리오는 이달 내에 10만명분이 들어올 예정이며, 전날까지 2만명분이 도입됐다. 나머지 물량은 오는 27일 도착할 예정이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4월에 도입될 추가 물량이 있어 현재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이와 별도로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형성하기 어려운 중증 면역저하자에 쓰이는 아스트라제네카사의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도 해외 (처방)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게브리오 초도 물량은 오는 26일부터 본격 사용된다.

라게브리오는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국내 도입이 결정됐다. 팍스로비드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도입된 먹는 치료제다.

정부는 팍스로비드를 우선 처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병용 금기 약물 복용 등으로 투약이 제한되면 라게브리오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임부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투약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루에 800mg(200mg 4캡슐)씩 12시간마다 2회, 총 5일간 복용하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하는 게 좋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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