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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아동·청소년 대상 1인당 ‘100만원’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결정...26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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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4. 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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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의결거쳐 총 260억 원 규모 지급 계획
4차례 걸친 재난지원금 최대 규모
4차 긴급재난 생활비 지급 브리핑 4
4일 정현복 광양시장이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원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 광양시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긴급재난생활비 100만원을 지급한다.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자녀의 노고를 위로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며 아동 보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7~14일 개회되는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승인받아 가정의 달인 5월 중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출생연도 기준 2004년 1월 1일생부터 2022년 3월 31일생까지다. 2022년 3월 31일 오후 6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아동·청소년으로, 대상은 약 2만 6000여 명에 이른다.

아동·청소년 긴급재난생활비는 지난 3차 지급방식과 유사하게 광양사랑상품권 90만원과 온누리상품권 10만원으로 구성해 지급한다. 시는 이번 긴급재난생활비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광양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그간 교육과 보육 분야에 매년 1000억 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왔으며 이번 긴급재난생활비 지급도 같은 맥락”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아이와 학부모들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1차 20만원씩 299억원, 2차 25만원씩 372억원, 3차 30만원씩 긴급재난생활비 448억원을 지급했다. 1인당 수령액은 75만원으로 1119여억원을 긴급재난생활비로 지원해 지자체 1인당 지급액 전국 최고 기록을 세웠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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