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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후보자는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내각 인선 발표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경제 상황이 굉장히 엄중하다. 대내외 여건도 녹록지 않고 국내에서는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성장률은 둔화되는 양상”이라며 “가계부채, 국가 부채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있기 때문에 정책을 거시적으로 보면 동원할 수 있는 수단도 굉장히 제약돼 있다”고 말했다.
추 후보자는 “우선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서민 생활물가와 민생 안정이기 때문에 만약에 정부가 공식 출범하면 경제 장관들이 ‘원팀’이 돼서 당면 현안인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면서 풀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전문가들과 현장의 얘기도 듣고,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 나가면서 해법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자는 대구 계성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기획원을 거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과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20·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당내 의원들 사이에서도 신임이 높아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 전략기획부총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거쳤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6개분과의 컨트롤타워 격인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아 윤석열 정부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세부 국정과제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