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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봄철 지역내 저수지 물고기 폐사 원인 합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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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04. 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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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기 스트레스, 큰 일교차에 따른 용존산소 부족으로 추정
무안군
무안군 관계자들과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인근 주민들의 협조로 저수지 민물고기 폐사체를 수거하고 있다./제공=무안군
최근 한달 사이에 무안 지역내 월선·감돈 저수지 등에서 토종 붕어나 떡붕어 등 민물고기가 폐사하는 일이 발생해 무안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합동으로 조사에 나섰다.

28일 무안군에 따르면 청계면의 한 농업용 저수지의 붕어 폐사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에 의하면 한 달 전부터 붕어 사체가 보이기 시작했고 폐사체는 크기 25cm 정도의 붕어가 대부분이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무안군은 일정 크기의 특정 어종에만 폐사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산란기에 의한 스트레스와 수중의 용존 산소량 부족 때문일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인파악을 위해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나 특이사항이 확인되지 않아 다행이다”며 “봄철 강수량 부족과 수 일간 지속된 큰 일교차로 인한 저수지 내 턴오버 현상에 따른 용존 산소량 부족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김나연 환경과장은 “물고기 집단 폐사는 매년 봄철마다 반복되는 현상으로 당분간 지속될 수 있으니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면 원인파악에 나서겠다”며 “폐사 현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농업용수를 이용 중인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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