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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감정에 집중한 어른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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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2. 06. 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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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헤어질결심` 박찬욱 감독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박찬욱 감독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헤어질 결심’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은 감정에 집중한 영화라고 밝혔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해일, 탕웨이, 박찬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 감독은 “처음에 의도했던 것은 등급이 무엇인가는 아니었다. 그런 것을 먼저 정하고 기획을 하는 사람은 없다. 인생을 살아 본 사람이어야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이야기를 주변에 하니, 어른들 이야기라고 하니 ‘그러면 노출도 굉장하고 강한 영화이겠군요’라는 이야기가 오더라. 그때 깨달았다. 반대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 이야기니 감정에 집중하고 격정, 강렬한, 휘몰아치는 감정보다는 은근하고 숨겨진 감정에 집중하는 영화를 하려면 자극적인 요소의 다이얼은 낮춰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다른 영화로 가야겠다, 많은 관객을 초대 해야겠다라고 생각한 것 아니다“고 말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9일 개봉.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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