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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원산지 거짓 표시한 염소고기 전문 음식점 5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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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7. 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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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고기 전문음식점 30곳 특별 점검…위반율 16.6%
원산지 거짓표시 4곳·원산지 혼동 우려 표시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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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사법경찰단 현장 점검. /서울시 제공
염소고기의 원산지를 속여 판 음식점들이 민생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원산지 표시 위반 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0~30일 시내 염소고기 전문음식점 3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4곳), 원산지 혼동 우려 표시(1곳) 등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A음식점 등 4곳은 수입산 염소고기를 사용하면서 메뉴판에는 국내산 흑염소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음식점은 국내산 염소고기와 호주산 염소고기를 섞어서 판매하면서 메뉴판 등에는 국내산이라고 거짓 표기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음식점들은 수입산 염소고기가 국내산 염소고기보다 1.5배 이상 저렴한 점을 노리고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해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들 위반 업소를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다.

강옥현 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여름철 인기 보양식으로 주목받는 염소고기 수요가 늘어나는 틈을 타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근절하고자 특별점검을 벌였다"며 "시민들도 관련 범죄행위를 발견하면 시 홈페이지 등에 신고·제보해달라"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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