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이날 "유통 대기업은 대형마트를 무분별하게 확대해 많은 중소상공인들의 터전을 짓밟고 실업과 빈곤의 위기에 빠뜨렸다"며 "2013년 시행된 유통산업발전법에 월 2회 의무휴업일과 신규 출점 제한 등의 내용이 담긴 이유는 유통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가 문제가 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런 유통 대기업이 이제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공정한 경쟁이 어렵다는 명분을 내세워 의무휴업일이 도입된 취지를 무시하는 온라인 배송을 허용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어 중소상공인은 분노하고 있다"며 "가뜩이나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 문제로 중소상공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유통 대기업의 사업 범위가 확장된다면 골목상권은 또다시 무너져 내릴 것이다. 정부는 대형마트 휴무일 판매 허용 추진을 중단하고 중소상공인의 보호와 육성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