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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재임 기간 시총 가장 많이 늘린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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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8.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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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신학철 부회장 프로필1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재임 기간 시가총액을 가장 많이 끌어올린 최고경영자(CEO)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상장기업 270곳을 대상으로 현직 CEO 398명의 재임(취임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기간 회사 시가총액 증감 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소속 회사의 시총이 증가한 CEO는 236명, 줄어든 CEO는 162명으로 집계됐다.

개인별로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재임 기간 시총을 20조7894억원이나 끌어올려 1위에 올랐다.

이달 12일 기준 LG화학 시총은 46조9439억원으로 신 부회장이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오른 2019년 3월 15일의 시총(26조1545억원)과 비교하면 79.5%나 증가했다.

리더스인덱스는 재임 기간에 전지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세운 LG에너지솔루션이 별도로 상장됐음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기아의 최준영 대표이사 부사장과 송호성 사장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기아 시총은 최 부사장이 2018년 7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20조4506억원 늘었다. 송 사장이 2020년 6월 대표이사를 맡은 뒤로는 18조7683억원 증가했다.

이어 정의선 현대차 회장(15조4909억원↑),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12조7247억원↑),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대표이사(11조3732억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10조9952억원↑),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대표이사(9조1556억원↑), 배두용 LG전자 부사장 대표이사(8조597억원↑), 최윤호 삼성SDI 사장 대표이사(7조9079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이사 취임 이후 시총이 가장 많이 줄어든 사람은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대표이사였다.

올해 2월 한 부회장이 공식 취임 당시 삼성전자 시총은 439조9730억원이지만, 이달 시총(12일 기준)은 359조3809억원으로 80조5921억원 하락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대표이사(29조9937억원↓),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대표이사(10조9452억원↓), 최수연 네이버 대표(10조4171억원↓) 등도 재임 기간 시총이 큰 폭으로 줄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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