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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그랜저, ‘1세대 각’ 잡고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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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2. 08. 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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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낮고 길어진 '쿠페' 스타일
젋고 미래적 감각 담아 11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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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출시되는 현대차의 7세대 그랜저로 추정되는 차량./사진=홍선미 기자@smhong
현대자동차가 6년 만에 선보이는 그랜저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이 1세대 그랜저의 각을 적용해 더 웅장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차제는 더 낮아지고 길이는 더 길어진 7세대 그랜저는 쿠페 스타일 디자인, 일자형 주간주행등 등으로 묵직하면서도 젊고 미래적인 감각을 담았다. 오는 11월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7세대 그랜저는 이미 사전 대기만 4만대를 넘어선 만큼 출시 후 더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2일 아시아투데이가 포착한 그랜저 스파이샷을 보면 7세대 그랜저 전면은 곡선이 강조된 전작과 달라 전반적으로 각이진 넓적하고 두툼한 형태를 띤다. 기아 텔룰라이드의 전면과 전체적으로 흡사한 느낌이다.

앞서 현대차는 7세대 그랜저가 1세대 '각 그랜저' 디자인을 차용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실제 1세대의 각을 최근 트렌드에 맞게 재탄생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그릴 전체는 삼각형 패턴의 디자인이 덮고 있다. 전작은 마름모 패턴으로 장식됐다.

양쪽 일부분만 드러났지만 스타리아와 비슷한 형태의 긴 가로줄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것으로 짐작된다. 헤드램프는 삼각형 패턴의 그릴 안에 배치됐고, 직사각형 램프 두 개가 쌓여진 형태다.

육안으로 봤을 때 차체는 전작보다 더 낮아졌고, 길이는 더 길어졌다. 업계에 따르면 7세대 그랜저는 전작(4990mm)보다 45mm 길어져 5m를 넘긴다. 전고는 3mm 줄어든 1467mm다.

또 후면이 쿠페스타일로 제작돼 전반적으로 스포티하고 젊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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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출시되는 현대차의 7세대 그랜저로 추정되는 차량과 에쿠스./사진=홍선미 기자@smhong
휠은 별모양과 비슷한 형태다. 다만 최근 유튜버 등이 공개한 7세대 그랜저의 휠은 별모양 외에 터빈모양, 마차휠 모양 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 7세대 그랜저의 휠베이스는 전작보다 10mm 늘어난 2895mm, 전폭은 전작과 동일한 1875mm로 전해진다.

7세대 그랜저는 K8의 파워트레인 플랫폼과 엔진 라인업을 채택했으며, 아이오닉과 같은 변속기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ADAS) 등 고급 편의 사양이 대거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그랜저 7세대 개발을 최근 마치고 막바지 주행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7세대 그랜저는 올 10월 양산을 시작해 11~12월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1986년 출시된 그랜저는 올해로 출시 37년을 맞는다. 출시 이후 오랫동안 고급차, 중년차의 대명사로 사랑받았지만 최근 10여년간 젊은 디자인을 내세우면서 30~40대 젊은층도 선호하는 차가 됐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1위다. 올해 상반기도 3만3396대가 팔려 국내 승용차 중 가장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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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출시되는 현대차의 7세대 그랜저로 추정되는 차량의 후면부./사진=홍선미 기자@smhong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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