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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비파 와인, 남도 전통주 품평회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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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08. 2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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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 착즙해 효모 첨가 발효·숙성, 은은한 향과 뒷맛 깔끔
완도군
완도군이 지역 비파로 만든 '황금과 비파 와인'./제공=완도군
전남 완도에서 재배한 비파로 만든 '황금과 비파 와인'이 '2022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완도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우수 전통주 발굴을 위해 매년 '남도 전통주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8개 업체의 27개 제품을 평가했다.

심사는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과 대학교수, 전통주 전문 유통 업체 등 9명이 참가해 1차 서류 심사, 2차 관능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류 심사는 우리 농산물 사용 실적, 술 품질 인증 획득 여부 등을 평가하였으며, 관능 평가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맛과 향, 색상, 후미 등을 심사했다.

그 결과, 과실주 부문에서 완도비파영농조합의 '황금과 비파 와인'이 2015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 최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황금과 비파 와인'은 비파를 착즙해 효모를 첨가해 발효, 숙성시켜 투명하고 아름다운 황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위트 와인으로 알코올 냄새가 적고 향이 은은하며 뒷맛도 깔끔하다.

황창령 농업축산과장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전통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전통주는 광주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의 로컬 푸드 직매장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서울 전통주 갤러리에서 홍보하고 판매전도 열 계획이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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