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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은 이번 약가 인하로 연간 447억원의 건보재정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267억원) 대비 약 180억원(67%) 이상 증가한 것으로, 2006년 제도 도입 후 역대 최대 수치다.
사용량·약가 연동제는 전년 대비 일정 수준 이상 증가한 의약품에 대해 제약사와 공단이 재정위험 분담 차원에서 연 1회 협상을 통해 약가를 인하하는 제도다.
올해 협상에서는 지난해 의약품 청구금액이 2020년도 대비 60% 이상 증가하거나 10% 이상 증가하고 그 증가액이 50억 원 이상인 의약품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다.
정해민 건보공단 약제관리실장은 "재정절감액의 증가는 효율적 약가협상과 지침 개정 등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약가 사후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