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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현장] 김유정→노윤서 ‘20세기 소녀’, 아련하고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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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2. 10. 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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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넷플릭스 `20세기소녀`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배우 박정우(왼쪽부터), 노윤서, 김유정, 변우석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이다.
배우 김유정과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풋풋하고 아련한 첫 사랑의 이야기를 전한다.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다.

친구의 짝사랑을 관찰하다 첫사랑에 빠져버리게 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방우리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부터 출발한다. 실제 1999년 학창 시절을 보냈던 방 감독이 당시 친구들과 함께 썼던 '교환 일기장'에는 친구가 좋아하는 남학생을 관찰했던 이야기가 가득했고, 지금은 흐릿해진 기억 속 첫사랑과 관찰을 키워드로 '20세기 소녀'가 탄생하게 됐다.

방 감독은 "첫 시작은 제 친구와 함께 쓰던 교환 일기장이었다. 친구가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던 중 우연히 첫사랑 오빠를 보게 됐다는 이야기를 했다. 휴대폰 단체 메시지방에 추억을 이야기 하다 교환일기장을 열어보게 됐다"라며 "친구가 좋아하는 남학생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더라. 친구를 위해 그 친구를 관찰해 준 이야기가 있었다. 저의 흑역사지만 첫사랑 이야기로 풀어내면 재미있을 것 같았고 관객들도 공감하고 좋아할 것 같아 이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포토] 김유정, 입술까지 하트!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배우 김유정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이다.
[포토] 변우석, 여심 훔치는 부드러운 미소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배우 변우석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이다.
[포토] 노윤서, 예쁨 넘치는 인사!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배우 노윤서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이다.
[포토] 박정우, 20세기소녀로 인사드려요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배우 박정우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이다.
김유정은 절친한 친구 사이의 짝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보라 역을 맡았다. 김유정은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설렘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에도 이런 설렘 가득한 영화가 제대로 나오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감독님께서 글을 다 쓰셨다고 했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만들어내셨는지가 가장 궁금했다. 그래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보라를 겪어보고 싶었다. 실제로 촬영하면서 좋았다"고 말했다.

변우석은 백현진에 대해 궁금한게 많은 나보라와 친구가 되어가는 풍운호 역을 연기한다. 변우석은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생각이 나는 대본이었다. 사실 그 당시에 작품이 저에게 제안 왔을 때 설레하고, 그 순간의 작품들을 상상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났다"고 전했다.

박정우는 나보라의 절친 김연두를 비롯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마음까지 뒤흔드는 킹카 백현진 역을, 노윤서는 백현진에게 첫눈에 반하는 김연두 역을 맡았다. 박정우는 "시나리오를 스케줄 가는 차 안에서 다 읽은 기억이 있다. 그때 정말 아름다운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고, 노윤서는 "오디션을 보고 출연했다. 그 시대에 특유의 분위기도 담겨 있고 풋풋한 로맨스라서 재미있었다. 연두 역에 확정될 때 행복했다"고 답했다.

김유정 "20세기 소녀라는 자체가 많은 분들이 보셨을때 어떤 캐릭터든 공감하고 이입하면서 보실 수 있따고 생각한다. 실제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녹아져 있는 것 같았다. 연기하면서도 리얼리티함을 많이 느꼈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많이 나온 작품이라 편하고 재미있게 볼수 있는 장면들이 많다. 거기에 맞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방 감독에게 김유정은 보라 역의 캐스팅 1순위였다. 그는 "원하는 배우와 첫 작품을 하게 된 감독이다. 교환 일기장에서 시작한 것처럼 보라는 친구의 첫사랑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친구가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을 해준다. 보라의 편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고, 그런 배우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김유정을 떠올렸다. 김유정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보라에도 녹여져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유정은 "'20세기 소녀'라는 자체가 많은 분이 보셨을 때 어떤 캐릭터든 공감하고 이입하면서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녹아 있는 것 같았다. 연기하면서도 생생함을 많이 느꼈다. 자연스러운 모습이 많이 나온 작품이라 편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장면들이 많고 거기에 맞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방 감독은 1999년도와 2019년을 극 배경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교환 일기의 시작해서 과거가 묻어 있는 것도 있지만 세기말의 감성을 생각해보면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고 세대가 바뀌는 두려움도 있었다. 복합적으로 요동치는 시기였다. 생각나는 건 인터넷이 대중화돼 처음 접했다. 삐삐를 가지고 있고 휴대전화가 보급되기 시작했다"라며 "세기가 바뀌는 설정이라 과거와 현재를 오가기 때문에 세기를 다루는 것이 명확히 구분질 수 있을 것 같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대의 감성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세기 소녀'는 오는 21일 공개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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