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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레미콘업계, 시멘트 가격 인상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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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0. 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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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레미콘업계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쌍용C&E,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와 시멘트 가격 인상을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소기업중앙회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재로 2차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으나 시멘트 업체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다.

비대위는 협상 중 긍정적 검토 의사가 있는 시멘트사가 있었던 만큼 상호 고통분담과 상생협력 차원에서 협상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 중소 레미콘업계가 예고한 지난 10일 무기한 조업중단을 하루 전인 9일 10일간 유보하기로 결정했었다.

비대위는 시멘트사별로 릴레이 협상을 진행해 쌍용C&E, 아세아시멘트, 한라시멘트 3개사와 가격 인상시기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중소 레미콘업계는 이날 전국 이사장 긴급회의를 개최해 오늘까지 유보했던 10월 20일 조업중단을 한일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와도 계속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잠정 유보하기로 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협상이 되지 않은 시멘트사들에 대한 레미콘 업체들의 불만과 반발이 전국적으로 심하고 조속한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해당 시멘트사들과 거래하는 레미콘사들과의 갈등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나머지 시멘트사들의 상생협력의 소통을 통한 협상 노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레미콘업계와 시멘트업계 간 상생협력을 위해 나머지 시멘트사와의 상생협의도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양 업계 간 상생협력 체계가 구축되고 건강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등과 협조해 상생협약 체결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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