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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의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스페인 범죄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17, 감독 오리올 파울로)를 리메이크했다. 소지섭은 극중 유민호 역을 맡았다. 유민호는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로, 소지섭은 데뷔 후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다.
소지섭은 "제가 스릴러물 선택을 늦게 한 것도 있지만 저에게 이런 대본을 주지 않았다. 드라마도 영화도 대부분 착한 역할이었다. 장르가 스릴러니까 악인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SNS 계정을 개설해 화제를 모았다. 아이디는 그를 떠오르게 하는 수식어인 '소간지'(soganzi)이며, SNS 개설 후 멋진 모습이 담긴 사진 보다는 재미있는 사진을 게재해 친근함을 주고 있다.
그는 "SNS는 정말 팬들 때문에 만든 것이고 개인적으로 만들었다"라며 "제가 무뚝뚝하고 재미도 없다. 일이 없을 때에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 지금이라도 시작하게 됐다. 재미있는 사진으로 이끌어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간지'라는 별명이 부담스러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그것 때문에 패션이 나오는 것 같다고 해서 부담스러웠다. 이제는 같이 놀 수 있는 별명인 것 같고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출연 당시에는 제가 파격적인 패션이었지 않나. 드라마 끝나고 그렇게 불러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백'은 오는 26일 개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