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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이날 한·미 양자회담 모두발언에서 "양국의 전략적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북한은 핵무력 정책 법제화와 전례 없는 빈번한 도발로 한반도에 엄중한 긴장 상황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셔먼 부장관은 "북한은 지난 몇 주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해왔다"며 "북한은 한국과 일본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차관은 모리 다케오 일 외무성 사무차관과도 한·일 양자회담을 갖고 핵심사안인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에선 4차례에 걸친 민관협의회에서 적절한 배상안을 모색해 왔으나 일본측의 태도로 해결책을 모색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조 차관은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상금을 지급할 한국 재단에 기부금을 내려는 한국 기업이 있는지, 있다면 이를 일본에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아직 그 단계까지 못 갔다. 하나의 옵션이지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추가로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지는 시간을 가지고 논의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태도가 이번 정부 들어서 긍정적이지만, 아직 피해자가 원하는 만큼 일본의 호응이 있다곤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