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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압사사고]국방부 등 외교안보부처, 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 각 종 행사 취지 고려해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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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2. 10. 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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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훈련은 계획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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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식 국방부 대변인 직무대리가 3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e브리핑 갈무리
국방부와 통일부, 외교부 등 외교안보 부처는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 국가 애도 기간의 취지를 고려해 일부 계획된 행사 등을 조정해 나가겠다고 31일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 직무대리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계획된 일부 행사 등은 애도의 취지를 고려해 조정 및 검토할 예정"이라며 "예하부대 훈련은 계획대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날부터 한국과 미국 군용기 240여 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공중연합훈련인 '비질런트 스톰'(Vigilant Storm)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다.

이태원 참사로 인해 추가로 발생한 상황이 있는지에 대해 문 직무대리인은 "사고현황은 개별적으로 말할 예정"이라며 "지자체 요청과 의료지원체계는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사망한 장병 및 군무원은 3명, 부상자는 4명인 것으로 확인됐고, 부상자는 군 병원과 민간병원에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통일부는 "직원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번 주 통일부 장·차관 일정은 조정 및 변경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도 다음달 1일에 열리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점검회의를 공개 하기로 했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해 비공개로 변경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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