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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영남권 중고자동차 수출 최적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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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11. 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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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영일만항이 영남권 중고자동차 수출 거점 항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포항시는 7일 시청에서 중고자동차 수출 전문 3개 기업과 '포항 영일만항 중고자동차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 대우로지스틱스 대표이사, ㈜삼주마리타임 대표이사, ㈜씨아이지해운 대표이사, 포항영일신항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관련 기업이 영일만항에서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항만 운영사인 포항 영일 신 항만(주)은 항만부지와 하역 작업의 편의를 제공한다.

포항시는 중고차 물동량이 늘어나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련 수리와 부품산업으로 사업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경기·수도권에서 중고차가 공급되고 있으나, 향후 영남권의 수출 중고차는 영일만항으로 집하돼 물류비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항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이 있고 영일만항 배후에 넓은 항만부지가 있어 중고자동차 수출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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