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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글렌몬트, 태양광 발전자원 매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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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1. 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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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왼쪽 네 번째)과 파비엔 다볼라 글렌몬트파트너스 아시아퍼시픽 총괄(오른쪽 세 번째)이 'SK디앤디-글렌몬트 JV 설립을 위한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디앤디
SK디앤디(SK D&D)는 지난 25일 경기 성남 SK디앤디 본사에서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인 글렌몬트파트너스(이하 글렌몬트)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6월 글렌몬트와 체결한 태양광 사업 공동투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태양광 발전자원 매입을 위한 양사 간 협력이 본격적으로 이행된다.

계약 체결은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과 파비엔 다볼라 글렌몬트 아시아퍼시픽 투자총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따라 양사는 공동으로 출자하는 JV를 설립해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 첫 단계로 80MW, 약 16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자원을 본격 매입할 계획이다.

SK디앤디는 △태양광 발전자원 조달·매입 △유지보수(O&M) △전력중개 업무를 담당한다. 글렌몬트는 잠재적 투자자 유치·자본 조달(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김해중 본부장은 "글렌몬트와 금융 플랫폼 구축으로 태양광 발전자원 매입 기반이 확보됐다"며 "디지털 O&M, RE100 등 다양한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역량을 한층 강화해 전력중개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체스코 카치아부 글렌몬트 CFO 겸 창업파트너는 "이번 계약은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 중대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아태지역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중 상당 부분을 한국시장에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자들에게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탈탄소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디앤디는 친환경에너지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전력중개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해상풍력으로도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글렌몬트는 유럽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펀드로 유럽 내 1500MW 이상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풍력, 태양광 및 바이오매스 등 30개 이상의 청정 전력 프로젝트에 약 20억유로 규모의 투자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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