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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재단은 지난달 30일 고려대의료원, 마다가스카르 보건부, 웰인터내셔널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마다가스카르 지역주민 안질환 치료 및 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내년 12월까지 2년간 사업비 총 5억 원을 투입한다.
백내장 등 안질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인구의 3.3%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질병이다.
하지만 마다가스카르 안과 의료인 수는 63명에(2021년 기준) 그치고 있고, 최근 5년간 수술 건수도 약 1500건으로 열악한 상황이다.
재단은 고려대의료원, 마다가스카르 보건부와 협력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백내장 등 안질환을 치료하고, 현지 의료인력 수련 과정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내 연수를 제공하는 등 의료 시스템에 대한 시야를 넓혀, 마다가스카르 안보건 의료 서비스의 질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마다가스카르 보건 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K-의료, 마다가스카르에서 공명하다'를 주제로 심포지엄도 열렸다.
고려대의료원 김윤섭 특임교수는 마다가스카르 온드림 실명예방 사업의 올해 성과와 내년 방향성을 주제로 발제했고, 웰인터내셔널 박재연 지부장은 마다가스카르 현지 의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권오규 정몽구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사회복지·의료지원 등 사회공헌 헤리티지 사업을 진정성 있게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마다가스카르 의료 지원 파트너십을 통해 마다가스카르 안보건 문제가 해결되고, 의료인력 역량강화로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3년 아프리카 말라위를 시작으로 네팔·라오스 실명예방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10년간 32억 원을 투입해 4만명 대상 안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