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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에너지 복지사업 결실…인천 6만여가구서 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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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2. 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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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171421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에너지 복지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인천지역 46개 단지에서 가구별 연간 최대 11만6000원의 전기료 절감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LH에 따르면 LH는 공공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5만2166MWh 전력을 생산하는 등 공공주택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는 한편 국민DR 사업 참여를 통해 참여 가구당 연간 1만3000원의 전기료를 경감하는 등 입주민 에너지 주거비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DR 사업은 전력거래소가 미세먼지 경보 등 요청한 시간에 입주민이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에너지설비·소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에너지 수요·생산량 등을 예측할 수 있는 'LH 에너지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국 LH 임대주택단지 내 비상발전기, 전자식 계량기, 가구 조명 등 수기로 관리하던 단지별 시설정보가 전산화돼 에너지 자원의 상시적인 원격 관리가 가능하고 단지별 전력 소비량·생산량 등 통합DB가 구축돼 입주민에게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이 가운데 인천지역 46개 단지, 6만70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에너지복지사업 결과 입주민 가구별 연간 7만6000~11만6000원의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천논현5단지, 인천동양4단지, 부천소사2단지는 전력거래소에서 인증하는 '에너지쉼표 AAA등급'을 획득했다.

[관련사진] 전기자동차 충전기(인천논현5단지)
인천 논현5단지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공=LH
LH 인천지역본부가 올해 실시한 에너지복지사업은 △IoT 스마트 LED 조명기구 교체 △옥상태양광 설치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 △전력시설물 교체 △지능형 계량기 교체 등이다.

기축 임대주택의 경우 신축에 비해 LED 조명의 조도, 색상조절·스마트홈 기능 구현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사업으로 IoT 스마트 LED 조명기구를 설치해 조명의 조도·색상의 자동조절 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TV, 에어컨 등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해짐에 따라 기축 임대주택단지 스마트홈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파트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단지 총 주차면수의 2% 규모로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설치해 입주민 전기료·충전요금을 절감하고 입주민 편의를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무정전절체스위치를 설치하고 기계식 계량기를 지능형 계량기로 교체하는 등 전력수요관리사업 참여·실천에 따른 추가 금전적 보상이 가능해졌다.

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올해 인천지역에서 도출된 성과는 그간 LH가 추진해온 에너지복지사업의 실천사례로 특히 이번에 에너지쉼표 AAA등급을 획득한 3개 단지에서는 평균 가구당 연 10만원의 전기료 절감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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