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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샤인머스캣 고품질 상품 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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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2. 12. 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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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경사진 (1)
영천시청사 전경/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샤인머스캣의 적정 생산과 품질 관리에 나선다.

20일 영천시에 따르면 2021년을 기준 영천시 샤인머스캣 생산 면적이 3년 만에 75% 급증했고, 2022년도 샤인머스캣 전국 출하량이 전년 대비 36% 증가하면서 가격은 30% 이상 감소했다.

급격한 가격 하락은 품질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쳐 일부 농가에서 비싼 가격을 받기 위해 덜 익은 샤인머스캣을 조기에 출하하고, 품질이 좋지 않은 상품을 유통해 영천시 포도의 품위를 손상시켜 소비자의 신뢰를 잃게 만들고 있다.

시는 샤인머스캣 적정량 생산을 위해 신규 재배시설 사업을 연차적으로 축소하는 방안과 고품질의 샤인머스캣 생산을 위한 경쟁력 제고사업을 발굴하고 대체 품종 개발과 적응 시험재배를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샤인머스캣 출하시기와 맞춰 저 품위 상품 출하 방지와 농가 홍보를 위해 월 2회 이상 출하 점검과 캠페인, 품종별 맞춤형 교육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품질관리로 영천시 포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무분별한 재배와 저 품질 포도의 출하가 장기적인 농가 소득 감소를 유발하고 한 해 동안 정성으로 생산한 샤인머스캣이 제값을 받으려면 농업인의 각고한 노력과 의지가 필요하니 고품질의 샤인머스캣 생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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