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완산벙커 1973'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 연내 조성하고, 신규 관광인프라도 대거 확충
전주의 역사문화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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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9일 문화체육관광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함께 누리는 문화관광매력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한 문화·관광·체육 분야 4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4대 추진방향은 △문화예술이 꽃피는 예술도시 조성 △관광도시 전주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경쟁력 강화 △후백제부터 조선왕조로 이어지는 왕의궁원 프로젝트 추진 △앞서가는 체육행정으로 경제도시 전주 견인이다.
시는 전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시설과 문화콘텐츠를 확충하고 청년문화기획자 양성 등 전주형 청년예술인 창작활동 지원과 예술인 복지에 공을 들인다.
'예술공간, 완산벙커 1973'와 복합문화공간 '문화공판장 작당' 등을 연내 조성하고, 한국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과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등을 앞당겨 추진하는 등 문화예술기반을 확충한다. 다양한 공연 및 지역 문화예술단체도 지원한다.
시는 국내외 관광객 교류를 위한 관광 시설을 조성하고 전주 관광의 다양화를 위해 한옥마을에 편중된 외연을 확장한다.
현재 △전주관광 케이블카 설치 △모악산 힐링공간 조성 △전주천 일대 관광단지 조성 등 혁신적인 거점 공간 조성 및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대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에 대해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음식점 용도 규제를 최소화하고 건축물 층수 제한을 완화하는 등 관광객이 오래 머물고 싶은 여행지를 만든다.
시는 한국적인 한문화 관광거점도시를 만들고자 지역을 대표하는 조선팝 공연콘텐츠를 지속 추진하고, 세계미식여행 페스티벌과 제11회 TPO 총회 개최 등 글로벌 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공을 들인다.
한지와 한식, 한복 등 전통 한문화콘텐츠를 전주만의 한(韓)문화로 육성해 세계 속에 K-문화 대표 도시로서 전주 위상을 강화하고, 제24회 국제영화제 개최와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등을 통해 영화영상산업의 경쟁력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민선8기 전주시 대표 공약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도 본격화된다. 시는 △전주고도(古都) 지정 △후백제 역사규명 △전주부성·전라감영 복원 △유·무형 문화재 등 다양한 역사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 역사문화자원이 지역 경제와 산업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4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사업을 추진하고,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30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하는 '전주 세계 시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국제행사도 연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10월 체코 즐린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 동유럽 3국가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7박 8일의 해외초청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황권주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3년은 동아시아문화도시와 전주세계시니어배드민턴대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가 전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전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주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전통과 역사, 현대가 조화된 '모두가 함께 누리는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