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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항공사, 비행안전을 위한 비상관제탑 전환 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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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3. 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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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항공사령부 운항관제대가 17일 WS FTX(Warrior Shield FTX, 야외기동훈련 훈련으로 포항비행기지 관제탑에서 비상관제탑 전환 훈련을 실시했다.

운항관제대는 민.군이 함께 사용하는 포항비행기지에 이.착륙하는 항공기 간 충돌방지를 위한 고도분리, 항공기. 조수 간 충돌방지 등 포항비행기지의 항공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는 포항 인근의 항공관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운항관제대 관제사, 화생방지원대 등 2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비상관제탑 운영 능력을 숙달하고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관제탑에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통신기와 관제장비가 소실된 상황으로 시작했다.

화재 발생을 확인한 관제요원들은 동시다발적으로 부상자의 응급처치, 통풍전원 차단을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해군항공사 기지방호상황 실에 관제탑 관제능력 상실을 전파하며, 관제탑 비상통신기 를 활용해 인근 항공기에 관제탑 상황을 전파하며 공중대기 지침을 전파했다.

신고를 받은 화생방지원대는 즉각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고, 관제사들은 포항비행기지 관제능력 정상화를 위해 비상관제탑으로 이동해비상 관제장비를 이용해 관제 업무를 정상화 시키며 훈련이 마무리됐다.

이날 훈련을 지휘한 정재웅(소령) 운항관제대장은 "해군항공사 운항관 제대는 민.군이 함께 사용하는 포항비행기지의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보장하기 위해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며 "포항비행기지를 사용하는 민·군 승무원들이 본연에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관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항공사는 해군 유일의 해상 항공작전 부대로 민.군이 함께 사용하는 포항비행기지의 공역을 관리하고 있으며, 포항비행기지를 이용하는 모든 비행기의 안전한 비행을 보장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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