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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잼버리 책임론에 “정부는 총력 대응에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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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8. 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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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잼버리 기념숲 식재 행사
6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환경생태단지에서 열린 '새만금 잼버리 기념숲' 식재 행사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스카우트 대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제공=전북도
대통령실은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부실 준비 논란으로 정치권에서 책임론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총력 대응에만 집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차후 부실 대응에 대한 조사나 감사원 감사가 이뤄지나'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그런 문제들은 정치권과 언론에서 제기할 수 있다"면서도 "지금은 정부가 지자체나 기업, 국민과 협력해 오는 12일까지 예정된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거기에 주안점을 두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지시한 영외 문화활동 프로그램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17개 시도 전체가 90개에 이르는 영외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제시해왔다"며 "정부는 조직위원회와 논의해 각국 스카우트 단의 수요를 조사해 매칭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 노력에 호응해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특히 기업과 우리 국민 여러분이 여러 형태로 기부를 해줘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업에서는 생수 148만병, 얼음 5만t, 아이스크림 28만개, 빵 24만개 등 셀 수가 없을 만큼 많은 물품을 후원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서울·대구·광주·경기·전남·경남 등 지자체에서 생수·얼음·구급차·재난회복 버스·선풍기 등 물품 지원과 함께 구급대원도 파견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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