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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때처럼 집무실에서 철야근무를 하며 각 부처의 대응 상황을 직접 챙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인명 피해 최소화를 태풍 대응의 중심에 두고 중앙부처, 지자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의 위력이 역대급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고 여름휴가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로 복귀해 지하 벙커에서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으로부터 태풍 이동 경로와 대비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았다.
이 대변인은 "태풍과 관련해 정부는 어제 오후 5시부터 중대본 대응 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며 "대통령실은 국정상황실 중심으로 중대본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은 전날 전북 부안 새만금 잼버리 대회장을 떠나 전국 8개 시도로 분산 배치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과 숙소프로그램진행 상황 등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 관련 비상대책 회의에서 "비상대책반을 비롯해 정부 전체가 잼버리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국민 한 분 한 분이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