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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이륜차 정기검사 시 결함정보 안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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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8. 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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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리콜시정률 향상 기대
2022년 자동차 및 이륜차 사고 현황
2022년 자동차 및 이륜차 사고 현황./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10일부터 이륜차의 안전성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이륜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수검 고객을 대상으로 제작결함 여부 및 리콜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교통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 환경부와 함께 추진한다. 기존 우편과 문자로 안내되던 리콜 통지 외 이륜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시 모든 결함정보를 소유자에게 안내한다.

교통안전공단이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륜차 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수는 2.6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통사고 전체(1.39명)보다 90.6%, 자동차(1.21명)보다 119% 높은 수치다.

또 최근 5년간 리콜 현황 분석 결과, 이륜차의 리콜시정률은 44.4%로 자동차(83.2%) 보다 38.8%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의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그동안 국토부와 환경부에서 각각 관리되던 '자동차제작결함시스템'과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의 개선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 이륜차의 결함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 2014년부터 환경부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라 이륜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업무를 대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대형 및 중소형 이륜차의 정기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앞으로 이륜차의 정기검사 수검 시 소유자에게 △국토부 제작결함 정보 안내 △환경부 배출가스 관련 결함정보 안내 △결함 신고 방법 안내 △리콜 조치 방법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이륜차뿐 아니라 자동차 정기검사 수검 시에도 기존에 제공했던 국토부 제작결함 정보와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배출가스 관련 결함정보도 추가로 제공할 방침이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공단 내부 직원의 혁신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사업부서에서 국토부 및 환경부와 함께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해 정기검사 시 결함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우편과 문자로만 제공되던 리콜통지와 더불어 정기검사 시 결함정보를 다시 한 번 안내해 이륜차 리콜시정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직원, 국민 등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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