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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이니마, 9200억 규모 UAE 해수담수화 사업 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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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8. 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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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준공 후 30년간 상업 운용 예정
UAE 슈웨이하트(Shuweighat) 4단계 해수담수화사업 조감도
아랍에미리트 슈웨이하트 4단계 해수담수화사업 조감도,/GS건설
GS건설은 자회사 GS이니마가 UAE 수·전력공사 (EWEC)가 발주한 약 9200억원 규모의 슈웨이하트(Shuweihat) 4 해수담수화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올해 1월 한국 정부와 UAE의 수자원 협력 업무협약 이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 첫 사례로 평가받는다. 중동 지역에서 진행 중인 수처리 분야 사업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지원과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등이 있었다.

이번에 GS이니마가 UAE에서 수주한 슈웨이하트 4 해수담수화사업지 사업은 UAE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기존 담수화플랜트단지에 하루 약 32만㎥ 규모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추가로 짓는 사업이다.

사업 구도는 시공 후 운영권을 갖는 BOO(Build-Own-Operate) 사업이다.

GS이니마는 프로젝트 금융조달과 EPC(설계·조달·시공)를 전담하고, 준공 후에는 아부다비 국영전력회사와 공동으로 30년간 시설 소유권을 확보하고 운영을 맡게 된다.

EPC 도급 금액은 약 4200억원이며 준공 후 30년간 운영 수익은 약 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GS이니마는 작년 12월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으며 올해 안에 금융 약정을 완료해 EPC에 착수한다. 2026년 2분기에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처리사업은 GS건설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이라며 "UAE 해수담수화사업 수주를 통해 세계 해수담수화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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