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2~114㎡, 3069가구 조성…920가구 일반분양
부족한 수납공간 단점…브랜드·분양가·더블 역세권 호평
16일 1순위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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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래미안 갤러리 내부에 마련된 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의 견본주택에서 만난 30대 여성 A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래미안 갤러리 안에는 A씨처럼 래미안 라그란데의 견본주택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 단지가 2020년 6월 공급된 '래미안 엘리니티'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서울에서 분양되는 래미안 단지라는 점이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기자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래미안 갤러리 3층에 올라가보니 상담 공간과 단지 모형도, 전용면적 59㎡A·84㎡A형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주력 평형인 전용 59㎡A형은 방 3개, 거실 1개, 화장실 1개로 구성된 3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 84㎡A형도 같은 구조로 설계됐다. 방 3개, 거실 1개, 화장실 2개를 갖추고 있었다. 이들 평형 모두 기존 2.3m 층고에 10cm 우물천장 설계가 무상으로 적용된다.
다만 이들 평형 내부에는 팬트리가 없어 수납공간이 부족해 보였다. 60대 여성 B씨는 "살림살이에 필요한 물건들이 많은데, 집 안에 보관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다"며 "모든 가구에 세대창고가 제공된다고 하지만 이리저리 물건을 옮겨 다녀야 해 불편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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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전용 84㎡A형 유니트 내부를 둘러보던 50대 남성 C씨는 "(이 단지의)분양가가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최근 분양된 단지들의 가격과 청약 결과를 따져보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만약 청약에 당첨 된다면 부동산 시장 상황에 따라 실거주를 할지 세를 놓을지 고민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외대앞역이 있어 '더블 역세권'이 조성됐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인기를 끄는 요소라는 게 현지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서울 내 역세권 브랜드 대단지에 대한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분양 전부터 지역 주민들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전용 52~114㎡, 총 3069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92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1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