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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파라과이 대통령·국회 상원의장 만나 인프라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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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3. 08. 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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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자격으로 방문
국내 기업의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 참여 방안 논의
원희룡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14일(현지시각간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자격으로 파라과이를 방문해 페냐 팔라시오스(Santiago Pena Palacios)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토교통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과 국회 상원의장 등을 예방하고 한-파라과이 협력 강화 및 우리기업의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Asunsion)과 교외 으빠까라이(Ypacarai)를 도시철도로 잇는 투자개발형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6억달러(한화 약 8034억원)에 달한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자격으로 파라과이를 방문해 산티아고 페냐 팔라시오스(Santiago Pena Palacios) 파라과이 대통령을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각별한 축하 인사와 친서를 전달했다.

원 장관은 친서를 전달하며 "2021년 체결한 인프라 협력 협약의 선도 사업으로 논의 중인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이 대통령님 임기 내 완공돼 파라과이 시민들이 이용하길 희망한다"며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한국기업들이 사업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이 우선 제정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페냐 대통령은 "경전철 사업은 양국 관계를 강화하고 파라과이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상징적인 사업이자 한국기업의 중남미 진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상호 호혜적인 사업이 될 것"이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원희룡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파라과이를 방문해 실비오 아달베르토 오벨라르 베니테스(Silvio Adalberto Ovelar Benitez) 파라과이 국회 상원의장(오른쪽 첫 번째)에게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청하고 있다./국토교통부
또 원 장관은 같은 날 실비오 아달베르토 오벨라르 베니테스(Silvio Adalberto Ovelar Benitez) 파라과이 국회 상원의장을 만나 특별법 제정을 위한 파라과이 국회의 협조를 요청하고, 한국 정부의 협력의사를 설명했다.

원희룡 장관은 "우리 기업들의 파라과이 사업 참여를 위해 '2023 GICC'(글로벌협력인프라컨퍼런스)에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 장관을 초청했다"며 "국가원조사업(ODA)을 활용해 파라과이 신정부와의 협력 및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중남미 인프라 신시장 내 우리기업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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