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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경전선의 유일한 비전철구간(광주∼순천)을 전철화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전기철도 일괄 수송체계를 구축하고 고속화 서비스 수혜지역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비 2조1366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121.5km 중 89.2km는 단선전철로 신설하고 나머지 32.3km는 기존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발주 대상인 3개 공구(제1·3·4공구)의 공사비용은 9679억원 수준이다.
철도공단은 공사금액을 현실화하고자 기본계획 이후 총사업비 자율조정을 통하여 물가변동분 1518억원을 증액한 바 있다.
철도공단은 내년 상반기 중 기본설계 후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이후 2025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 내 개통을 목표로 한다.
기타공사 구간인 2개 공구(2·5공구)는 지난 6월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낙찰자 선정이 완료된 바 있다. 이달 중순부터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광주역에서 순천역까지 52분(현재 2시간 32분 소요, 1시간 40분 단축), 광주역에서 부전역까지는 2시간 21분(현재 5시간 45분 소요, 3시간 24분 단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건설을 위해 무엇보다 철도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호남과 영남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해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이뤄 영·호남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