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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방부 장관 후보에 국민의힘 신원식(65)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 유인촌(72)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성부 장관 후보에 김행(64)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2차 개각을 발표했다.
신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제3보병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합동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유 후보자는 연기자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문체부 장관, 문화특보를 지냈고, 지난 7월 윤 대통령의 문화특보로 다시 중용됐다.
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이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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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왼쪽부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2차 개각 발표 브리핑에 배석하고 있다.연합뉴스 |
특히 올해 국정 성과를 위해 내각 역량을 보강하는 차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과거 정부 인사가 이번 개각에 포함됐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인재를 등용하면서 과거 정부에 한번 몸을 담았다는 것은 큰 기준은 아니다"라며 "전문성, 책임성을 갖고 역사적 소명을 다할 수 있느냐를 집중적으로 봤다"고 답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내년 4월 총선 출마에 나서는 장관, 참모 교체 수요에 따라 하반기 추가 개각과 대통령실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의 총선 출마가 거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