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중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열아홉 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사전브리핑'을 개최했다.
중기부는 작년 5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발표하고 첨단 분야 신제품·서비스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네거티브 규제와 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스탠더드 제도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비수도권 지방정부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규제해소,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첨단 분야로서 특구 조성 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했으며 △강원도(보건의료데이터)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충청북도(첨단재생바이오) △전라남도(에너지 신산업)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강원은 'AI 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특구를 조성할 계획으로 글로벌 기준의 보안·표준화된 데이터를 활용해 AI 헬스케어 산업 혁신 실증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당 분야 유니콘 기업을 1개 이상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조성, AI 헬스케어 제품을 활용한 분산형 임상 지원, 글로벌 인증 기관의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역특구법에 따라 지방정부의 특구 계획서 공고 등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고 네거티브 규제특례를 위한 부처 간 협의를 바탕으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진행하여 글로벌 혁신 특구를 올해 상반기 내에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 심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스탠더드로 기준 정비,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실증, 해외 인증, 글로벌 협력 R&D(연구개발)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강원에서 바이오 분야 혁신 산업생태계를 근간으로 하는 딥 테크 유니콘기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