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롯데정밀화학,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도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onelink.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321010012190

글자크기

닫기

김유라 기자

승인 : 2024. 03. 21. 13:2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창립 60주년 맞아 미래 청사진 공개
정기주총서 '수소에너지' 사업목적 추가
암모니아 수요 급증 시장 기회 잡는다
1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롯데정밀화학 60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
창립 60주년을 맞은 롯데정밀화학이 수소에너지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롯데정밀화학은 21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 6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수소 및 수소에너지사업·선박연료공급업·외항화물운송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도록 정관을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탄소중립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암모니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소 캐리어(운반체)·선박연료·발전소 혼합연소 시장 기회를 선점하고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현재 세계 3위, 아시아 1위 규모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암모니아 수입 및 국내 판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관변경 이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해외 신규 수요를 확보해 2030년에는 청정 수소 암모니아 사업에서 1조4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미국 금융기관 S&P 글로벌은 지난해 해당 시장의 수요가 2030년까지 전 세계 암모니아 수요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청정 암모니아 가격을 톤당 약 600불로 가정하면 약 30조원에 육박하는 신규 수요가 생기는 셈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달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및 재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했고, 이후 울산에 대규모 암모니아 기반 수소 생산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또 다음해 상용화되는 친환경 암모니아 추진선에 선박 연료를 공급하는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지난해 HMM, 네덜란드의 OCI 글로벌과 각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총력하고 있다"며 "이번 주주총회에서의 사업목적 추가를 발판으로 발전소 혼합연소 수요 확보 경쟁과 암모니아 벙커링 및 청정 수소 시장 경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