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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바이오 “이르면 이달 중 흡입독성시험 GLP 인증 취득”…전문성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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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08. 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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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바이오
H&H바이오가 흡입독성시험 GLP(Good Laboratory Practice) 인증을 이르면 이달 중 취득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H&H바이오는 시험인증·교정사업 선도기업인 에이치시티가 바이오 분야 진입을 위해 호서대학교와 함께 설립한 CRO 합작법인으로 환경독성 시험 분야에서 국내 민간기업 중 최다 GLP 시험 항목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깔따구독성시험 및 활성슬러지호흡저해시험 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취급하고 있다.

H&H바이오는 올 초 설치류 반복독성 시험, 독성동태 시험 및 시험물질의 분석(조제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의 GLP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GLP인증은 의약품, 건강식품, 화학물질, 농약 등에 대한 시험이 신뢰성 있고 일관되게 진행되도록 보장하기 위한 품질관리시스템이다.
GLP 인증을 준비 중인 흡입독성 시험은 첨단장비와 까다로운 시험 요건이 필요하다. H&H바이오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적인 수준의 시험역량을 확보,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용택 H&H바이오 대표는 "반복독성 시험 및 독성동태 시험에 대한 인증을 통해 의약품 및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인증 예정인 흡입독성시험을 통해 GLP 인증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더욱 높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환경독성 관련 미국 지사를 설립해 신기술과 마케팅 및 영업을 위한 거점으로도 활용하고 있다"며 "H&H바이오의 시험역량 확대에 따라 미국지사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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