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력 높이는 소방 역량 강화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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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소방 역량의 강화가 절실하다"며 이 같은 내용의 소방 R&D 강화방안을 밝혔다.
김 총리는 "소방 현장에서의 1분 1초는 곧 국민의 생명"이라며 "현장의 대응력이 확실히 달라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는 부산·광명 아파트 화재 재발 방지대책, 직장인 든든한 한 끼 지원방안, 황당 규제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총리는 부산·광명 아파트 화재를 언급하며 "약 150만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등 시설 개선은 물론, 노후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300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식사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인구감소지역과 산업단지 등 식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직장인의 점심시간 외식 비용의 20%를 월 최대 4만원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