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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는 격려사를 통해 "최근 K-컬쳐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면서 전국 미술관이나 갤러리에도 외국인 관람객이 대폭 늘었다"며 "세계적인 갤러리와 재능 있는 작가들이 한데 모여 빚어내는 예술의 향연이 서울을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여사는 구자열 키아프 서울 조직위원장, 이성훈 한국화랑협회장, 사이먼 폭스 프리즈 서울 최고경영자 등 참석자들과 행사를 관람하며 "한국적인 멋이 녹아들어 있는 작품들도 많다"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로 24회차를 맞이한 '키아프 서울'은 오는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특히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와 4년째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키아프 서울'에는 20여 개국에서 175개 국내외 화랑이, '프리즈 서울'에는 120여개 국내외 화랑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