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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 드론공원 ‘드론의 성지’로 다시 한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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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기자

승인 : 2026. 08. 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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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충남지역 첫 드론공원으로 지정
'드론의 모든 것' 자유롭게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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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드론공원
당진 드론공원./충남도
당진 석문면에 있는 드론공원이 충남도내 첫 드론공원으로 지정됐다. 안전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한 취미·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는 4일 당진 드론공원이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공원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정 과정에서 운영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이용자 및 인근 주민 안전,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도가 지난 2024년 시군 공모를 통해 추진한 충남 제1호 드론공원인 당진 드론공원은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일원 1만 4301.5㎡ 규모로 조성했다.

공원은 △멀티콥터 이착륙장 △드론스포츠 경기장 △고정익 드론 활주로 △관리동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드론 비행은 물론 교육·체험·경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당진 드론공원은 드론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취미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드론 매니아들에게는 성지로 통한다.

도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드론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동호인 활동, 전국 규모 경연대회 등을 확대하고 지역별 수요·여건을 반영해 권역별 드론공원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드론을 자유롭게 띄우려면 일단 비행 제한구역이 아니어야 한다. 공항 주변, 군사시설 인근, 국가 중요시설 등에 허가 없이 드론을 띄울 수 없다.

또 주거 밀집지역이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보다 넓은 공터, 공원 등 안전거리 확보가 필수다.

항공안전법에 따른 비행고도, 야간비행, 가시권 비행 등의 기준을 지켜야 한다. 당진 석문 드론공원은 이러한 드론 운행을 제한하는 요소들을 모두 법적으로 제거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지정은 도의 드론 기반 조성 및 드론문화 확산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드론을 안전하고 쉽게 접할 기반을 넓혀 드론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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