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의 불화살부터 1000대 드론쇼까지… 5월 7일 '빛의 향연' 개막
|
밀양시는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대에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슬로건은 '아리랑, 시대를 넘어 미래로'다. 단순히 옛 것을 지키는 데 머물지 않고, 현대적 감각과 첨단 기술을 융합해 전 세대와 세계인이 공감하는 'K-컬처'의 정수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축제의 절정은 단연 실경 멀티미디어 공연인 '밀양강 오딧세이'다. 올해는 '사명, 세상으로 간다'를 주제로 사명대사의 호국 정신을 웅장하게 그려낸다. 영남루의 실경을 배경으로 드론 퍼포먼스, 국궁 불화살, 화약 특수효과, 플라잉 액션이 결합된 입체적 연출은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보는 축제'에서 '함께 뛰는 축제'로 체질을 개선했다. 아리랑 주제관은 국내 팔도 아리랑은 물론 일본, 중앙아시아, 하와이 등 7개국 디아스포라 아리랑을 한데 모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한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놀이터 '아리랑 그라운드 & 어드벤처'가 신설됐다. 특히 10개의 미션을 해결하며 축제장을 누비는 '아리랑 어드벤처'는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취향을 정조준한다.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과 해외 전통 공연팀이 어우러지는 국제 교류 무대도 마련돼, 축제의 위상을 세계급으로 격상시킨다.
|
밀양시 관계자는 "전통의 깊이에 현대적 재미를 더해 빈틈없는 완성도를 구축했다"며 "5월, 영남루의 절경 속에서 아리랑의 진한 전율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