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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가벼운 입으로 부동산 망가뜨리고 외교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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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이지윤 인턴 기자

승인 : 2026. 04. 30. 09:56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가벼운 입으로 부동산 정책을 망가뜨리고 대한민국 외교까지 흔들어놨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무지가 정부의 무책임을 부르고 나라를 망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이 '짐이 곧 국가'인 왕정국가가 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이 한마디 하면 논의와 검토 없이 무조건 밀어붙이기 바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이 '비정규직이 더 많이 받는 것이 공정'이라고 하니 후다닥 공정수당을 만들어 공공부문부터 월급을 올려주겠다고 한다. 이미 프랑스에서 부작용이 더 많이 드러난 실패한 정책"이라며 "국민 혈세가 들어가는데 제대로 된 검토와 논의가 없다"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을 올려놔서 안 그래도 죽을 판인데 공정수당까지 도입되면 문 닫아야 한다고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은 선생님들이 '책임 안 지려고 소풍, 수학여행도 안 간다'며 애꿎은 선생님들까지 악마화했다. 국민 갈라치기만큼은 명불허전 역대급"이라며 "대통령 말대로 안전요원 늘리면 2박3일 수학 여행비가 60만 원이 된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은 수학여행도 못 간다. 청와대 아방궁에 들어앉더니 현실감각이 제로가 됐다"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선 "부동산 공급대책이 이재명 정책의 복사판"이라며 "정작 중요한 보유세 인상과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는 답변을 뭉개고 있다. 보유세 폭탄을 투척하고 장특공 폐지 선봉에 나설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향해선 "통일교 뇌물 수사만 똑바로 하면 지금이라도 감옥에 갈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칸쿤 정원오와 일 잘하는 오세훈, 까르띠에 전재수와 검증받은 박형준"이라며 "정답은 이미 나와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이지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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