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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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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유영국의 '산'
AI가 그린 그림, 미술관에 걸리다
가정주부에서 세계적 화가로…캐서린 브래드포드展
[새책]'생명의 암호'가 전하는 예방과 회복의 메시지
꿈과 광기 사이, 에크만의 '한여름 밤의 꿈'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신작 ‘스쿨 오브 락’이 오는 6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고 클립서비스가 18일 밝혔다.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 주연 동명 영화(2003)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웨버가 7년간 협상을 거쳐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로부터 뮤지컬 권리를 얻어냈다. 괴짜 선생 ‘듀이 핀’이 학생들에게 록을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2015년 12월 브로드웨이, 2016..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월 1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독립정신, 독립밴드 독립군가 부른다’ 공연을 선보인다. 킹스턴 루디스카, 레이지본, 크라잉넛이 애국가, 망향가, 독립군가 등 항일 노래를 새롭게 편곡해 들려준다. 재단 관계자는 “오늘날 젊은 세대가 독립을 위해 싸운 분들을 잊지 않고 각별히 기억하자는 취지로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해 아트페어 평가 결과 ‘아트부산’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두 행사는 나란히 3등급(적합)을 받았다. 대구아트페어, 아트광주, 화랑미술제 등 3개가 4등급(미흡)을 받았으며, 나머지 10개는 5등급(매우미흡)에 그쳤다. 1등급(매우우수)·2등급(우수)은 없었다. 이번 평가는 평가 신청을 한 15개 아트페어를 대상으로 진행..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 하반기에 연 ‘박이소: 기록과 기억’전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전시 디자인 부문 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박이소 기획전은 2014년 유족이 기증한 아카이브와 대표작을 중심으로 꾸몄다. 작가의 아이디어 스케치, 연대기별로 분류한 아카이브,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구현한 작품을 세 공간에 나눠 소개했다. 심사위원단은 이러한 공간 구성을 통해 관람객이 작가의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구체화한 과정..
이지희 작가는 아들과 함께 다녀온 유럽 여행에서 접한 이미지들을 작품에 옮겼다. 작가가 그린 유럽 풍경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색인 파란색으로 가득하다. 그는 자연의 만물을 보고 대상을 묘사하되, 대상만이 아니라 인간 정신의 드높은 경지를 담아야 한다는 동양미학의 정신을 작품에 담았다. 수묵산수화의 표현기법으로 그려진 유럽 풍경에는 작가의 감정과 심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는 북경중앙미술대학에서 중국화를 전공하..
김상유(1926~2002) 화백은 한국 전통의 미를 화폭에 담았다. 그는 독학으로 동판화, 목판, 사진, 유화 등을 공부해 1970년 제 1회 서울 국제판화비엔날레에서 대상을 받았고 1990년에는 제 2회 이중섭미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적인 소박한 삶과 정서를 단순하고도 절제된 이미지로 표현한 그의 작품에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있다. 도시를 떠나 홀연히 자연과 벗 삼은 작품 속 주인공은 사랑방에 앉아 무위자연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 사사키 후미오가 쓴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가 출간됐다. 저자는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라서 ‘신호’를 설계하고 몇 가지 규칙만 알면 누구나 원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명문대 출신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는 습관을 연구하면서 평생 불가능해 보인 금주, 5시 기상, 요가 등을 습관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유성호 서울대학교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지난 20년간 1500건의 부검을 담당했다. 누구보다 많이 죽음을 만났고, 누구보다 깊이 죽음을 성찰했다. 그 결과 죽음을 가까이할 때 역설적으로 삶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가 쓴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는 법의학과 관련된 폭넓은 경험들,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논제들, 죽음에 관한 정의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유 교수는 “죽음과 친숙한 삶이야말로..
2016년 TV를 통해 중계되는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콩쿠르를 시청하던 세계적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는 콩쿠르 참가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연주에 매료됐다. 김봄소리는 당시 2위에 올랐는데 ‘1위보다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인상 깊은 연주를 선보였다. 블레하츠는 최근 서울 종로구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시를 떠올리며 “김봄소리가 그 대회에 출전한 바이올리니스트 중 가장 인상적이..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의 선율이 봄을 알린다. 내달 ‘피아노 여제’ 율리아나 아브제예바를 필두로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낭만주의적 음악 시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완벽주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등이 잇달아 무대에 오른다. ‘음악을 숨 쉬게 할 수 있는 예술가’라 불리는 아브제예바는 3월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를 들려준다. 아브제예바는 2010년 쇼팽 국..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그 15년 뒤 이야기가 펼쳐진다. LG아트센터는 4월 10~28일 미국 극작가 루카스 네이스의 ‘인형의 집 파트 2’를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인형의 집’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났던 노라가 15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2017년 발표된 ‘인형의 집 파트 2’는 ‘토니 어워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상영된 연극으로 선정될 정도..
조선시대 성 소수자 ‘사방지’의 험난한 삶을 판소리에 녹여낸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가 16~17일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사방지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실존 인물로 양성(兩性) 특징을 다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차림으로 다녔지만, 훗날 대갓집 과부와 인연을 맺기도 했다.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는 사방지에 대한 몇 줄 안 되는 역사적 기록에 상상력을 덧입힌 작품이다. 한국문화..
“‘팝시컬’ 프로젝트로 더 대중 속으로 들어가 보려 합니다.”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는 1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열린 뮤지컬 ‘그리스’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4월 30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그리스’에는 뮤지컬과 케이팝(K-POP)을 결합한 ‘팝시컬’이란 이름이 붙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닥터 지바고’ 등을 성공시킨 신 대표와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등 아이돌을 탄생시..
고도성장의 그늘과 욕망의 거품을 보여준 소설 ‘거품시대’로 화제를 모았던 홍상화 작가가 소설 ‘30-50 클럽’을 펴냈다. 이 책은 과거 세계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지난해 연말 선진국의 관문이라 불리는 ‘30-50 클럽’(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이면서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국가)에 일곱 번째 국가로 가입한 것을 화두로 삼고 있다. 작가는 이 소설에서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세계의 정치·경제적 역학 관계를 일목요..
피아니스트 박창수가 내달 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프리 뮤직’ 콘서트를 연다. ‘프리 뮤직’이란 악보나 미리 정해진 구성 없이 무대 위에서 즉흥적으로 연주되는 음악을 일컫는다. 1986년 데뷔한 박창수는 24시간 12분 동안 연주한 ‘에바다’(1998)를 비롯한 음악적 실험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활용해 한 달간 매일 공연하는 프로젝트, 24시간 동안 2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