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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본시장 분야를 담당하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증권업계를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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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 제도화 눈앞…증권사, 토큰화 사업 확장 속도
1년 새 자산 38조 늘린 우리자산운용…금융지주 ‘숨은 효자’로
저PBR 공개 첫날 오히려 뛴 주가… 밸류업 옥석 가리기 돌입
반도체 저점론에 돌아온 개미… 레버리지 ETF 3000억 담았다
해킹 공포가 키운 '보안주'… 한달 새 최대 50% 뛰었다
이달 국내 증시가 고점 대비 20% 가까이 급격한 조정을 받으면서 주가 100만원 이상인 이른바 '황제주'도 이달 초 9개에서 6개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SK스퀘어와 고려아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잇달아 100만원선 아래로 밀리면서다. 상승장에서 가파르게 몸값을 높였던 종목들이 조정장을 거치며 재평가받는 모습이다.SK스퀘어는 핵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의 주가 조정 영향을 받았고, 고려아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실적 기대치 하향이 부담으..
상반기까지 가파르게 늘던 증권사 퇴직연금 적립금이 3분기 들어 5조원 가까이 줄어들며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사업자 15곳 가운데 14곳의 적립금이 전 분기보다 감소했고, 적립금 규모 1위 미래에셋증권은 한 분기 만에 2조원 넘게 줄며 감소액이 가장 컸다. 3분기들어 코스피가 19% 넘게 하락하면서 펀드·상장지수펀드(ETF) 등 실적배당형 자산의 평가액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 상장 추진과 관련해 중복상장에 해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금융당국은 해외 자회사 상장에도 국내 주주 보호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이 원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SK하이닉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는 자회사 상장에 따른 모회사 주가의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면서 국내 주주에게는 설명이 없다"고 지적하자..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최근 한 달간 자금유입 상위권에 오른 파킹형 ETF(상장지수펀드) 5개에 4조원 넘는 대기자금이 몰렸다. 코스피가 이달 들어 20% 가까이 급락하면서 위험자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보다 단기금리 수준의 수익을 확보하며 시장 방향성을 지켜보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같은 파킹형 ETF라도 머니마켓,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무위험지표금리(KOFR) 등 수익을 내는 방식이 달라 투자 목적에 맞는 상품 선택..
미래에셋증권 주가 급락으로 김미섭·허선호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의 주식 성과급 가치가 8개월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지난 2월 주당 7만3600원을 기준으로 약 145억원에 달했던 임원 139명의 성과급 규모는 현재 주가가 2만원대로 내려앉으면서 60% 넘게 급감했다. 주식 성과급은 임원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도록 유도하기 위한 장치인데,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성과급 가치도 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이 14일 연중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는 17년여 만에, SK하이닉스는 5년여 만에 가장 낮은 외국인 보유비중을 기록했다. 반도체 실적과 업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도 미국 장기금리 부담과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논란, 중국 메모리업체의 추격 우려 등이 외국인 매도 압력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주가와 코스피 반등의 지속성도 외국인 수급 개..
코스피가 13일 5% 넘게 급락하며 장중 6000선을 내줬다. 개장 초 코스피200 선물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지수는 한때 5911선까지 밀렸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해 6035.35로 마감했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 10% 넘게 떨어지며 하락장을 이끌었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과 중국 메모리업체의 추격 우려가 커진 데다 외국인 매도세까지 겹치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금융권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대학 등에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번 사태가 불거지기 전부터 정보보호에 550억원 넘게 투자하며 해킹 위험에 대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권사 5곳의 지난 6월 말 기준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552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약 18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증권사들은 취약점 점검과 이상행위 탐지, 외부 접근통제 등 해킹 징후를..
삼성자산운용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인근에 전주사무소를 열고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삼성자산운용은 12일 전북 전주시에서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무소는 지난달 28일 조성을 마쳤고, 이달 1일부터 현지 근무를 시작했다. 전주사무소에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삼성SRA자산운용도 함께 입주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 운용 역량과 계열사의 액티브·대체투자 전문성을 연계..
모험자본 공급 확대에 발맞춰 벤처투자 회수시장을 함께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내 벤처투자 회수가 기업공개(IPO)에 집중돼 투자자금이 장기간 묶이는 만큼 세컨더리 시장을 확대하고, 증권업계도 기존 신규자금 공급을 넘어 회수시장에서 역할을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다. 금융투자협회는 8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증권업계 중심의 벤처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고 국내 벤처투자·회수시장 현황과 증권..
올 한 해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빛낸 금융회사와 금융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2026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시아투데이는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16회 2026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은 전원석 KB국민은행 브랜드홍보부장이, 금융감독원장상은 오선용 NH농협은행 수탁사업부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금융대상은 처음으로 금융위원장상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 ETF'가 국내 투자자의 글로벌 자산배분과 장기투자 문화를 이끄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에 손쉽게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순자산 2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9월 21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순자산은 약 20조8000억원으로 국내 상장 S&P500 ETF 가운데 최대 규모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가장..
한국투자증권이 높은 연금 운용 성과와 디지털 서비스 경쟁력을 앞세워 '투자형 연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디폴트옵션 수익률 1위에 이어 개인형퇴직연금(IRP)과 개인연금 적립금이 각각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연금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올해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적극투자형 BF1'의 3년 누적 수익률은 123.34%로 은행·증권·보험을 포함한 전체 퇴직연금 사업..
미래에셋증권이 20여 년간 이어온 글로벌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해외법인에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인 6091억원의 세전이익을 거뒀다. 미래에셋증권은 2004년 홍콩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해왔다. 올해 2분기 기준 해외법인 자기자본은 6조원을 넘어섰으며 현재 19개 해외법인과 3개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화와 인수합병(M&A)을 병행하며 글로벌 수익 기반을 넓혀온 결과다. 특히 인도는..
금융감독원이 주요 증권사 감사들을 불러 투자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상품설명서에 허위·부실 정보를 기재하거나 개인 휴대폰으로 금융상품을 권유하는 등 반복되는 위법행위를 지적하며 '사후약방문식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예방적 내부감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7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요 증권사 21곳의 감사 등을 대상으로 '투자자 중심 내부감사기능 강화를 위한 증권사 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