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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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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주커 미국 CNN 방송 사장이 동료와의 사내 연애를 숨겼다는 이유로 9년 만에 물러났다. 모회사 인사 지침상 사적 관계가 업무에 개입되면 이를 즉각 알리게 돼 있지만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닐 것이란 추측도 일각에서 나온다. CNN은 2일 주커 사장이 임직원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사임을 발표했다고 자체 기사를 통해 전했다. 주커 사장은 “크리스 쿠오모(전직 CNN 앵커)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나도 20년 넘게 함..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를 포함한 주요 산유국 간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가 기존과 같은 원유 증산 방침을 고수하기로 하면서 국제유가가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요인으로 배럴당 120달러(약 14만5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대비 0.06달러(0.0..
미·일 외교장관이 지난 2일 전화회담에서 한·일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에 미국 측이 한·미·일 협력을 위한 한·일 관계 개선 필요성을 지적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의 전화회담 뒤 기자들에게 “한·일 문제에 대해서도 대화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
일본 정부가 1일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추천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각의에서 2023년 세계유산 일본 후보로 사도 광산을 추천하는 방안을 승인한 뒤 추천서를 냈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내년 여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강한 유감을 표한 한국 정부와 일본 측 간의 격한 논쟁이 예상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후반 방한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날 요미우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쿼드’(Quad) 4국 정상회의를 위해 5월 후반 일본을 방문하면서 한국을 함께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일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한·일을 차례로 방문할 경우 한·미·일 3국 간의 대중, 대북 대응 협력이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논의될 전망이다. 미국 정부..
중국 장쑤성 염성(옌청)시가 1억2000만 위안 (228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스마트제조혁신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서 현지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염성 경제기술개발구(현지 지방 정부)에 따르면 염성 스마트제조혁신 센터는 2년만에 플랫폼에 등록된 기업이 1000곳 이상으로 늘었으며,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도 30곳 이상으로 증가했다. 센터는 독일 보쉬 센터에서 도입한 인더스트리..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 현장인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28일 NHK가 보도했다. 내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면 다음 달 1일까지 유네스코에 공식 후보로 추천해야 한다. 앞서 교도통신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는 쪽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내년에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이 27일(현지시간) 온두라스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미국과 대만의 정상급 지도자가 대면한 것은 1979년 단교 이후 처음이다. 해리스 부통령과 라이 부총통은 이날 테구시갈파에서 열린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 취임식에서 만나 인사를 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기자들에게 라이 부총통과 대화했다고 직접 밝히며, 중미 지..
4자 안보 대화(쿼드) 국가인 미국·일본·인도·호주가 다음 달 중순 쯤 호주에서 만나 외교장관 회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쿼드 국가들이 이같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대면 회담이 열릴 경우 2020년 10월 이후 1년 4개월만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화상 회의가 될 수도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번 회의는 올 상반기 일본에서 열기로..
잇단 방역수칙 위반 파티에 이은 거짓 해명으로 낙마 위기에 처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아프가니스탄 동물 구출 작전과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으로 또다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영국은 지난해 8월 아프간에서 자국민과 조력자를 구출하면서 개와 고양이를 전세기에 태워 논란이 됐는데, 앞서 존슨 총리는 자신이 지시하거나 관여한 바가 없다고 말했었다. 영국 하원 외무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아프간 작전 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7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 로비에서 열린 약식 기자회견에서 북한 미사일 관련 질문에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사다. 탄도미사일 발사도 포함돼 있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측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속보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 “그것을 포함해 지금 확인하고 있다”며 “정보..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26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시 대(對) 러시아 제재 참여 가능성과 관련해 “구체적인 대응에 관해 계속 미국과 주요 7개국(G7)을 비롯한 국제 사회와 협력해 적절히 대응해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제재할 수 있다고 경고한 지 몇 시간 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쓰노 장관은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며 이 같이 원론적인 입..
이란에서 헬리캠을 띄워 사진을 촬영했다가 간첩 혐의로 기소됐던 프랑스인 뱅자맹 브리에르가 이란 법원으로부터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 브리에르의 이란 현지 변호인 사이드 디간은 25일(현지시간) 이란 법원이 적대적인 국가와 협력했다는 새로운 혐의를 적용해 브리에르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디간은 이번 판결에 적용된 혐의가 브리에르가 당초 기소됐던 혐의보다 형량이 긴 것으로, 브리에르를 충격에..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내렸던 제한 조치를 속속 완화하고 있다. 일부 국가들은 격해지는 시민들의 제한 조치 반대 목소리를 결국 수용하기로 했다. 또 오미크론 확산은 계속되고 있지만 중증 진행률과 사망률이 이전 변이에 비해 낮은 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는 오는 26일(현지시간) 모든 방역 제한 조치 해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전문가 패..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는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더 이상 내려올 범이 없어지는 날을 걱정해야 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전 세계 야생 호랑이 수는 1세기 전 약 10만 마리에서 급격히 줄어 현재 4000마리도 안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마저도 계속되는 밀렵과 서식지 파괴에 생존 자체가 위협 받고 있다. 차이나 데일리는 24일 동양권에서 숭배와 경외의 대상이자 힘과 권력의 상징인 호랑이가 용처럼 전설 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