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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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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삼전닉스 라이벌 臺 TSMC 생산량 폭발 전망
[특파원 시선] 저출산에 시진핑의 G1 꿈도 휘청
런민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기고문 게재
흘러간 물 코로나19 中에서 다시 꿈틀
갈수록 태산, 中 폭염 비상에 45도까지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불리던 대만에 확진자 급증으로 비상이 걸렸다. 하루에 환자가 무려 511명이나 나왔다면 백척간두라는 말도 과하지 않을 것 같다. 이대로 가다가는 모범국이 아니라 코로나19 지옥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을 듯하다. 베이징의 보건, 위생 전문가의 5일 전언에 따르면 대만의 이날 코로나19 환자는 전날의 472명보다 39명이나 더 늘어났다. 당초에는 476..
홍콩의 여배우 정위링(鄭裕玲·64)은 속된 말로 가방 끈이 길지 못하다. 어머니가 고교 졸업 이후 학비를 대주지 않아 대학 진학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는 배움의 기간이 길지 못했으나 상당히 똑똑하다고 한다. 함께 영화와 드라마에 많이 출연한 대스타 저우룬파(周潤發·67)가 과거 그녀에게 ‘전 홍콩에서 가장 총명한 여성’이라는 찬사를 보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총명한 유..
중국의 6·4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 유혈 사태가 4일로 32주년을 맞았다. 당시 희생자들이 요구한 민주화가 이뤄졌다면 대대적인 추모나 기념 행사가 벌어졌을 수도 있겠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날 중국에는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홍콩도 마찬가지였다. 일부에서는 소규모 추도 모임이 열렸으나 대형 행사는 경찰의 삼엄한 단속으로 인해 원천봉쇄됐다. 이에 반해 대만에서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까지 나서서 ‘..
베이징은 여러 면에서 G2 중국의 수도답다고 해도 좋다. 하지만 환경과 관련한 것이 화제가 되면 시민들이 고개를 못 든다. 좋다고 하기 어려우니까 말이다. 특히 대기의 공기는 더욱 그렇지 않나 보인다. 올해 들어 미세먼지(PM10)가 1만㎍/㎥에 이르른 날이 있었다면 말 다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6월 전후의 며칠 동안만 볼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초미세먼지(PM2.5)가 3㎍/㎥ 전후인 날이..
중국이 국제사회의 원성이 자자한 이른바 전랑(戰狼) 외교(늑대전사 외교) 전략을 포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공식 발표 없이 슬그머니 거둬들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 세기 말까지만 해도 대외적으로 나름 상식적인 대국이었다고 해도 좋았다. 하지만 금세기 들어 국력이 폭발적으로 강해지자 대외적으로 표변하기 시작했다. 국제사회에서 외교적 갑질을 일삼는 것은 아예 기본에 속했다..
지난해 말까지 폭등세를 이어가던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최근 폭락하고 있다. 향후에도 하락세가 쉽게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여 양돈 농가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언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돼지고기 가격은 2018년 5~6월 직전까지 상당 기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그해 여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창궐하면서 상황이 급격히 달라졌다. 2019년 이후부터 지난..
중국 교육 당국이 초중고 등 각급 학교 학생들 개개인의 성적을 공개하는 관행에 칼을 들이댔다. 특별한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 한 성적 공개 금지를 원칙으로 한 규정을 마련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중국이 건국된 1949년 이후 대륙 전역의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 개개인의 성적을 공개하는 것은 크게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학생들을 독려한다는 의미도 있었기 때문에 교사나 학부모들은 아예 당연하..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2일 오전 가진 화상 통화를 통해 양국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더불어 평등과 상호 존중의 자세로 거시 경제 상황 및 다자·양자 간 협력과 관련해 광범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어 상호 관심사를 놓고 진솔한 의견을 교환한 후 향후 지속적인 소통 역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류 부총리가..
세상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여성의 41세는 중년으로 접어드는 나이라고 해야 한다. 보통 이때 정도면 중년의 티가 나는 것을 숨기기가 어려워진다. 아무리 비주얼이 좋고 관리를 잘 해도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연예인이라고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홍콩 스타 장바이즈(張柏芝41)에게는 이 불후의 진리도 통하지 않는 것 같다. 최근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었음에도 얼굴에 잡티 하나 보이지..
중국이 지난달 31일 결혼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세 자녀 허용’ 방침을 내놓은 것은 곧 닥칠 고령화·저출산 국면을 대비한 고육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조만간 도래할 가능성이 큰 인구 절벽을 어떻게든 돌파하겠다는 절실함이 묻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회 전반의 다산(多産)을 통한 국가 경쟁력 유지 내지는 강화 의지가 산아제한 철폐라는 정책으로 이어졌다는 풀이다. 중국 위생·보건 당국이 지난달 초..
지난 1989년 6월 4일 발생한 중국의 톈안먼(天安門) 사태가 중국인들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지워지고 있다. 사태 발생 32주년이 코앞에 닥쳤는데도 당시를 기념하는 것은 고사하고 사실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로 처참하게 외면을 당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역사에조차 기록되지 못한 채 영원히 잊힐 수도 있다.대부분의 중국인들은 32년 전 민주화를 요구하면서 시위에 나선 청년과 학..
중국에 연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면역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되고 있다. 당초에는 내년 초에서 6월 이전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그 시기가 다소 앞당겨지고 있는 것. 최근 백신 접종 속도가 붙는 것을 보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언론의 31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8일 기준으로 6억 회를..
중국이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해야 할 만큼 전국적으로 만연한 흡연 문화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편전쟁의 쓰라린 기억이 소환되는 걸 넘어 담배가 중국을 서서히 죽이고 있다는 얘기마저 나돈다. 정취안스바오(證券時報)를 비롯한 언론이 최근 위생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흡연 인구는 무려 3억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소 3억명이라고 해도 15세 이상 중국인들의 26.6%가 담..
북한이 주민들의 탈북 방지 등을 위해 올해부터 중국과의 국경 전 지역에 설치하기 시작한 장벽이 철옹성은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지린(吉林)성의 외진 지역들과 맞닿은 곳은 더욱 취약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현지 중국인 주민들의 전언이다. 이에 따라 북한 주민들이 마음만 먹으면 탈북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진단이다. 지린성 룽징(龍井)에 거주하는 한 주민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북·중..
중국 최고 명문대 졸업생들이 눈높이를 낮춘 채 인식이 별로 좋지 않은 이색 직업 도전에 나서 속속 화제를 뿌리고 있다. 좋은 일자리를 쉽게 찾기 어려운 중국 고급 인력 시장의 최근 현실로 볼때 앞으로도 이런 경향은 지속될 전망이다. 심지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교육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대학 진학률은 약 10여 년 전만 해도 30% 전후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