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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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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의 주요 인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치료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쾌유를 빌었다. 특히 시 총서기 겸 주석은 전문까지 보내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시 총서기 겸 주석의 위로 전문은..
호사다마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2일 중국에서 다시 한번 증명됐다. 최고 명절인 국경절의 1∼8일 연휴 첫날인 1일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 소재 관광명소에서 큰불이 일어나 28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친 것. 더구나 15명의 부상자 중에 중상자가 많은 탓에 사망자는 13명에 그치지 않고 더욱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전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소식에 중국의 반응이 극도로 엇갈리고 있다. 정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쾌유를 빈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언론과 누리꾼들은 완전 반대의 반응을 보이면서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을 조롱까지 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누리꾼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대로 잠들어야 한다는 막말마저 쏟아내고 있다. 우선 중국 정부의 경우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이 밉기..
혁명이라는 것은 보통 세상이 썩어갈 때 폭발한다. 사회 전반의 쓰레기에 대한 청소의 절실함이 혁명으로 연결된다는 얘기가 된다. 그렇다고 혁명 이후에 세상이 완전히 깨끗해지는 것도 아니다. 또 다른 오염원으로 다시 세상이 썩어가기 마련이다. 쓰레기 역시 양산된다. 신악이 구악을 찜쪄 먹는다는 한국 정치권 내 불후의 진리는 결코 괜한 게 아니다. 중국은 지난 40여년 동안에 걸친 눈부신 경제 발전으로 세계 최..
국내총생산(GDP)의 최대 15%까지 책임지는 것으로 추산되는 중국의 부동산 산업이 최근 심상치 않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내로라하는 업계의 대표 기업들이 엄청난 부채 압박에 내몰리면서 최악 상황에 이르는 것이 분명한 현실이 되고 있다. 반전의 전기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잇따른 부도와 파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관영 언론의 1일 보도를 종합하면 상황이 얼마나 심각..
대만의 국민 여동생과 국민 가수로 불리는 오우양나나(歐陽娜娜·20)와 장사오한(張韶涵·38)이 지난달 30일 중국 국경절 경축 공연에 참가해 노래를 부른 탓에 천하의 매국노가 될 위기에 내몰리게 됐다. 심지어 대만에서 활동을 못하거나 추방을 당할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경우 가뜩이나 좋지 않은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 관계는 더욱 경색될 것이 확실시된다.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종식을 선언한 세계 유일 국가인 중국에 1일부터 8일까지의 국경절 연휴로 점화된 이른바 특수 바람이 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금 심하게 말할 경우 내수가 완전히 폭발할 것이라고 전망해도 과하지 않을 것 같다. 만약 예상대로라면 중국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경기가 이번 특수로 극적으로 살아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 상황에 밝은..
금세기 최악의 위기 상황으로 빠져드는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 긴장 국면에 지친 대만인들 사이에 최근 들어 갑자기 양비론이 비등하고 있다. 한마디로 ‘대만 독립’을 추구하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사실상 이끄는 민주진보당(민진당)도 끊임없이 위협을 가하는 중국 공산당도 싫다는 정서가 그야말로 만연하고 있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아예 확고한 민심으로 고착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현재 양안의 상황은..
지난 세기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한 TV드라마 ‘환주거거(還珠格格·황제의 딸)’ 출연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섰던 중국의 감독 겸 배우 자오웨이(趙薇·44)의 요즘 언행이 영 수상하다. 유부녀이면서도 젊은 부호 2세와 열애를 즐기는 것은 기본이고 여성이 가정을 지키는 미덕은 이미 과거의 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거의 기행을 일삼고 있다. 일설에 남편 황유룽(黃有龍·44)과 이혼했다는 소문까지 도는 것도 이를 보..
매년 6% 이상 성장하지 않으면 경제 위기라는 말까지 들어도 과언이 아니었던 중국이 앞으로는 고속성장의 과실을 따먹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 10% 전후의 성장 신화 역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영원히 창조하지 못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는 향후 6% 이하 성장 시대에 걸맞는 쪽으로 산업 구조도 재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는 주지하다시피 지난 1978년 개혁,..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치고는 성에 대해 상당히 관대하다. 중국인들의 성과 관련한 인식은 더하다. 관대한 정도를 넘어선다. 사회주의 국가임에도 중국인들 대부분이 무척이나 자유분방해 보이는 것은 다 까닭이 있지 않나 싶다. 이 때문에 웬만한 남녀 간의 불미스러운 일들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른바 미투(나도 당했다) 고발이 한국이나 미국과는 달리 중국에서는 잘 성립되지 않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그럼에도..
나이 33세면 많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경험해야 할 것은 다 할 수 있는 나이이기도 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을 수도 있다. 중국 연예계에 최근 이런 인생을 산 아역스타 출신이 언론에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감독 겸 배우인 자오웨이(趙薇·44)의 출세작 ‘환주거거(還珠格格)’에 조연으로 출연, 장래가 촉망됐던 후야스(胡雅斯·33)로 33년의 인생살이를 보면 진짜 파란만장..
중국 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9기 5중전회)가 오는 10월 26~29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있다. 이 회의에서는 2021∼2025년 적용될 이른바 14차5개년 경제개발계획 제정 방안, 2035년까지의 장기 경제 목표 설정에 관한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19기 5중전회는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신종..
한·중 양국이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내달 방한을 협의 중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양국이 방한 가능성과 관련한 논의는 긴밀히 하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에 따라 왕 위원 겸 부장의 방한은 일단 이뤄질 개연성이 농후하나 없던 일이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주중 한국 대사관 고위 관계자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왕 위원..
중국이 대만의 천스중(陳時中) 대만 위생복리부 부장(장관)이 최근 자국 기업들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선언하자 부글부글 끓고 있다. 심지어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자매지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의 백신만 바라보는 바보 같은 짓을 한다는 뉘앙스로 대만을 격렬히 비난했다. 재고도 해야 한다는 입장 역시 강력하게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