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전수 해준 獨이 경쟁상대로… 조선 빅2의 정상 향한 도전
대한민국 산업계가 '잠수함'으로 뜨겁다. 사업 규모만 약 60조원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을 놓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을 중심으로 정부와 현대자동차, 대한항공까지 가세하며 사실상 '국가 프로젝트'에 가까운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수주는 단순한 해외 방산 계약이 아니다. 독일과 정면 승부다. 1980년대 잠수함 불모지였던 한국은 독일에 기술 이전의 문을 두드렸다. 그로부터 40년 뒤, 이제는 독자 설계 잠수함을 건조하고 해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