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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중국 샤먼항 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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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4. 06. 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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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8천 TEU 컨테이너 대산항으로 추가 유치 전망
(서산)0627 대산항 컨테이너 선적(1)
대산항에서 컨테이너를 선적하고 있는 모습
충남 서산시는 대산항의 컨테이너 정기항로 서비스 기항지로 중국 샤먼항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29일 서산시에 따르면 중국과 동남아 항로를 운항하는 SITC 컨테이너라인스㈜는 기존 항로에 샤먼항을 추가 기항하기로 결정하고 25일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4일 대산항에 입항한 SITC의 12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개)급 컨테이너선이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된 석유화학 제품을 싣고 25일 샤먼항으로 출항했다.

이 노선의 기항 항만은 상하이, 샤먼, 홍콩, 하이퐁(베트남), 람차방(태국), 호치민(베트남), 자카르타(인도네시아) 등으로 매주 월요일 대산항에 입항해 컨테이너 정기항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샤먼항 기항으로 연간 8천여TEU의 컨테이너 물량을 대산항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삼성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의 회사는 인천항이나 평택항을 통해 중국에 제품을 수출해 많은 물류비 부담을 겪어왔다.

서산시와 이들 3개 회사는 샤먼항 기항을 위해 선사 방문 마케팅, 선사 초청 설명회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선사 및 화주와 협력을 강화해 환적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수출화물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어 컨테이너 수출입이 보다 쉽게 이뤄지도록 대산항에 컨테이너 클리닝, 수리 등 관련업종 육성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 대산항은 국내 31개 무역항 중 중국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국제여객선 취항과 컨테이너 유치, 해양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해 대산항을 ‘환황해권 신 중심 항만’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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