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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안면읍 승언 3리에서 ‘갈색날개매미충’이 발생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과수원과 산림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와 발생지의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그동안 서산·예산·홍성 등 충남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외래해충이지만, 태안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해 더욱 주의를 끌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성충과 약충이 기주를 흡즙해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과 밀납으로 상품성이 저하되며, 심할 경우 기주식물을 고사시키기도 한다.
또 사과·배·복숭아·포도·블루베리·감 등 대부분의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밀도가 높을 때는 들깨·벼 등에도 피해를 입힌다.
방제는 난괴부화시기(5월 하순~6월 상순)가 최적기이나, 발견 즉시 신속한 방제가 이뤄져야 하며, 성충 산란시기인 8월 중순에서 9월 상순에도 집중적인 방제를 실시해야한다.
방제요령은 1주 간격으로 2~3회 방제약제를 뿌리고, 과수원 주변지역을 포함해 마을 단위로 공동방제를 해야 효과가 좋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갈색날개매미충은 철저히 방제하지 않으면 농작물의 품질저하와 수량감소 등 큰 피해를 주고 자연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한다”며 작물에 따라 적용약제를 이용해 방제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이 발견되었을 경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1-670-5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