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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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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5. 07. 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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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소녀상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이날 충남 서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소망을 상징하고 과거 범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성찰과 의미를 담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추진위는 김기흥 전 서산시장 송낙인 민주평통 서산시협회장, 송희자 서산여성단체협의회장, 남현우 변호사, 맹정호 충남도의원 등 서산지역 보수·진보·노동·봉사단체 및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서산에 소녀상을 건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소녀상 추진위는 제막식까지 일본군 위안부 해결 촉구 서명운동과 대시민 홍보활동, 시민 재능기부 독려, 평화의 소녀상 건립 취지 홍보, 소녀상 건립 사업비 모금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건립예정지는 시청 앞 공원과 호수공원, 부춘산 등이 후보지로 거론 되고 있으며 최종 결정은 시민여론조사, 거리스티커 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사를 반영하기로 했다.

김기흥 전 시장은 “이번 사업은 보수·진보와 여러 사회단체 등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서산시민의 양심을 걸고 민족의 정기를 세우는 것”이라며 “최근 아베 정부의 태도는 있을 수 없는 일로 소녀상 건립으로 우리의 의지를 표현해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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