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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식 의원, 잇따른 비판성 보도에 정면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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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5. 08. 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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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로필 사진
새누리당 충남도당 위원장인 김제식 국회의원(서산·태안)
새누리당 충남도당 위원장인 김제식 의원(서산·태안)이 자신에 대한 잇따른 비판성 보도에 정면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 의원은 일부 매체에서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 북한 도발 긴장 속 지역구서 생일파티 논란’ 등 기사에 대한 해명자료를 내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일부 언론에서 김 의원은 남북 간 고위급 접촉이 이뤄지던 지난 23일 저녁, 서산의 한 음식점에서 가족 및 당원 등 14명과 함께 생일 파티를 겸한 술판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무성 대표가 주요 당직자들의 비상대기를 지시한 상황에서 김 의원이 생일파티를 열어 주변의 눈총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보도에 김 의원 측은 당원들은 참석하지 않은 순수한 가족 모임 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 측은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 6월 김 의원 딸의 결혼 이후 처음 맞은 장인의 생일에 사위가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였다”면서 “조촐한 가족모임을 하려 했으나, 지역구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 측에 따르면, 당일 식사 자리에는 김 의원 부부와 딸, 사위, 아들 등 가족 5명과 지역구 사무실 보좌직원 9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또한, 식사 시간은 2시간도 되지 않았고, 반주를 간단히 곁들이는 정도였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참석한 보좌진들은 김 의원이 급여를 주는 직원들이지, 당원들을 불러 함께 한 사실은 전혀 없다”면서“순수한 가족 저녁자리를 두고 북한문제와 연계시켜 소란스런 술판을 벌였다는 지적은 당혹스럽고, 가혹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종편 채널A 뉴스는 김제식‘욕설 갑질’‘네까짓 게 xx’란 제목으로 김 의원이 지난 1월 지역구 방문 시 해경 함정을 사적으로 이용한 점과 지난 2월 지역구민에게 욕설을 해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함께 당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김 의원 측은 “내년 4.13 총선을 의식해 정치적으로 흠집 내기에 나선 것 아니겠느냐”라고 선을 그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최근 서산, 태안지역에는 지난 20일 방송된 뉴스 동영상과 그 내용이 유권자들 사이에 급속도로 전파되는 등 내년 4.13 총선을 7개월 이상 남겨두고 있음에도 벌써부터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 윤리관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이 잇단 악재를 어떤 방식으로 돌파하고, 내년 총선에 임할지 벌써부터 지역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6월 딸의 결혼식에 가까운 지인을 제외하고는 외부에 일체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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