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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특산품 수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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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6. 08. 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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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의 농특산품이 해외 수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해미면에 위치한 해미읍성주가의 서산 쌀막걸리가 몽골과 연간 5억여원의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차로 시가 650만원 상당, 8.5톤이 배송됐다.

이어 송원식품의 웰빙바람을 타고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시가 5000만원 상당의 감태와 뱅어포 250kg이 동남아시아 진출 교두보인 홍콩을 비롯해 벨기에와 호주로 선적됐다.

이달에는 농업회사법인 아람푸드가 시가 2000만원 상당의 생강한과 1.5톤, 옛향기마을방앗간은 230만원 상당의 들기름 200병을 호주에 수출한다.

시는 신규 품목의 수출 지역 농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지난해 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 받은 생강한과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호주에 개최한 현지 시식회에서 호평을 받아 수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초에는 현지 바이어를 서산으로 초청해 농·특산물 수출 설명회도 가졌다. 또 오는 9월에는 미국 동부지역으로까지 판촉전을 확대할 계획이다.

심현택 시 농정과장은 “이번 수출은 농가들의 수출 의지로 본격적인 수출로 이뤄진 것”이라며 “생강한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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